• 2021. 9. 13.

    by. 샬롬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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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보살 지장기도 그리고, 지장보살 정근을 하는 이유?


     

    부처님 법중에서 어느하나 그릇되거나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말씀입니다.  

    금강경 ,천지팔양신주경, 광명진언 ,천수경, 법화경 등등 수 많은 경전은 부처님의 설법을  통해서  이 세상 이 세계  온갓 시방세계의 모든 미물 부터  귀천, 천용 할것 없이 지키고  이뤄서 깨달음의 성지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더욱 부처님 경전은 거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 지장경은 도리천궁에서 부처님께서 시방 세계 두루 모든 천신,귀신 ,지장보살 마하샬을 수천겁의 분신지장보살 마하살과 모든 세계의  인간 이나 인간이 아닌 모든 귀신들까지도 부처님의 법을  설 하심에  더욱 의미가 크고  대단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특히 , 지장경 독송으로 인한 지장보살의 거룩하고 고규함은 법회에 참석햇던 천신 용신 귀왕 그리고, 삼천세계 모든 신들이 찬탄하고 찬탄하며 법에 설함이 더욱 놀랍고 대단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것이야 말로 지장보살의 크나큰 서원인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장보살님의  원력 ,서원이  만든  이 세계와  저 세계의  일통(一桶) 이라.


    지장보살이란  분은 다른 부처님들의 모습과 달리 보살의 가피로 부터  수천억겁을 지나면서 , 죄고 중생을  위해서  무한지옥이나 아비 지옥같은 곳에 헤매이거나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통해서 해탈을 만들어 주는 분입니다.

     

     

     

     

    정작, 지장보살님은 많은 중생과 많은 미물들에게 까지 깨달음의 서원을 만들어서 부처가 되게 하시고 나중에 자신 즉, 지장보살님이 부처가 되기를 원하는 서원이 있기에 더욱 부모님의 마음 같은 분이 바로 지장보살님 이십니다.

     

     


    지장보살 1품부터  13품.

    "지장보살본원경"이라 하여 이름은 셋으로 불립니다.

    지장본원, 지장본행, 지장본서력경 이렇게 불립니다. 

     

    그럼 지금 부터 “제1품도리천에서  신통을 보이시다.”

     

     

     



    제1품 도리천에서 신통을 보이시다



    1-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1-2 한때 부처님께서는 도리천에서 어머님을 위하여 설법하셨다.

    1-3 이때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에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과 보살마하살들이 모두 법회에 와서 찬탄하셨다.

    1-4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1-5 이때 여래께서 웃으시며 백천만억 대광명운을 놓으시니, 이른바 대원만광명운, 대자비광명운, 대지혜광명운, 대반야광명운, 대삼매광명운, 대길상광명운, 대복덕광명운, 대공덕광명운, 대귀의광명운, 대찬탄광명운이었다.

    1-6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광명운을 놓으시고 또 갖가지 미묘한 음성을 내시니, 이른바 보시바라밀음, 지계바라밀음, 인욕바라밀음, 정진바라밀음, 선정바라밀음, 반야바라밀음, 자비음, 희사음, 해탈음, 무루음, 지혜음, 대지혜음, 사자후음, 대사자후음, 운뢰음, 대운뢰음이었다.

     


    1-7 이러한 말로 다할 수 없는 음성을 내시니 사바세계와 타방국토에 있는 무량억의 천신과 용, 귀신들도 도리천궁에 모였다.

    1-8 이들은, 이른바 사천왕천, 도리천, 수염마천, 도솔타천, 화락천, 타화자재천, 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소광천, 무량광천, 광음천, 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복생천, 복애천, 광과천, 엄식천, 무량엄식천, 엄식과실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견천, 선현천, 색구경천, 마혜수라천, 비상비비상처천의 모든 천신대중, 용의 대중, 귀신의 대중들이었다.

     


    1-9 또한 타방국토와 사바세계의 해신, 강신, 하신, 수신, 산신, 지신, 천택신, 묘가신, 주신, 야신, 공신, 천신, 음식신, 초목신들도 모두 법회에 모였다.

    1-10 또한 타방국토와 사바세계의 여러 큰 귀왕들인 이른바 악목귀왕, 담혈귀왕, 담정기귀왕, 담태란귀왕, 행병귀왕, 섭독귀왕, 자심귀왕, 복리귀왕, 대애경귀왕들이 법회에 모였다.

     

     

     


    1-11 그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문수사리법왕자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이 모든 부처님과 보살, 천, 룡, 귀신과 이 세계와 저 세계, 이 국토와 다른 국토로부터 와서 도리천에 모인 대중들의 수를 알 수 있겠는가?”


    1-12 문수사리가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의 신력으로는 천 겁을 헤아리더라도 알 수 없습니다.”

    1-13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불안(佛眼)으로도 다 헤아리지 못하겠으니, 그들은 모두 지장보살이 오랜 세월 동안 이미 제도했거나 지금 제도 중이거나 앞으로 제도할 이들이며, 이미 성취시켰거나 지금 성취 중이거나 앞으로 성취시킬 이들이니라.”

     

     


    1-14 문수사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오랜 과거로부터 선근을 닦아 걸림 없는 지혜를 얻었기에 부처님의 말씀을 믿어 받드옵니다. 그러나 작은 과를 얻은 성문이나 천룡팔부, 미래세의 모든 중생들은 비록 여래의 진실하신 말씀을 듣더라도 반드시 의혹을 품을 것이며, 비록 받아 지니더라도 비방하게 될 것이옵니다.

    1-15 지장보살마하살이 처음 수행할 때 어떠한 수행과 서원을 세웠기에 이처럼 불가사의한 일을 성취하였는지 세존께서 자세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1-16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셨다.
    “비유하자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수풀과 벼, 삼, 대나무, 갈대, 산, 돌, 티끌 등 이 많은 것 가운데 한 물건을 하나로 세고, 그 하나를 한 개의 항하로 여겨서, 그 항하의 모래 한 알을 한 세계로 치고, 그 세계 안에 있는 한 개의 먼지를 일 겁으로 삼고, 그 겁에 쌓여있는 먼지의 수를 모두 겁이라고 하더라도 지장보살이 십지과위를 증득한 시간은 앞에서 비유한 수보다 천 배도 더 오래거늘, 하물며 지장보살이 성문과 벽지불지에서 행한 일을 어찌 다 비유할 수 있겠는가.


    1-17 문수사리여, 이 지장보살의 위신력과 서원은 불가사의하다. 만약 미래세에 선남자 선여인이 이 보살의 이름을 듣고 찬탄하거나, 우러러 예배하거나, 이름을 부르거나, 공양을 올리거나, 형상을 그리거나, 조성하거나, 옻칠을 올린다면 이 사람은 마땅히 삼십삼천에 백 번이나 태어나고 영원히 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리라.

    1-18 문수사리여,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아주 오랜 겁 전에 어떤 장자의 아들이었다. 그때 부처님이 계셨으니 명호는 ‘사자분신구족만행여래’였다. 그때 장자의 아들이 부처님의 상호가 천복으로 장엄하심을 보고 그 부처님께, ‘어떤 수행과 서원을 세워야 이런 상호를 얻나이까?’하고 여쭈었더니 ‘사자분신구족만행여래’께서 장자의 아들에게, ‘이런 몸을 얻고자 하면 마땅히 오랫동안 온갖 고통받는 중생들을 건져 주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1-19 문수사리여, 그때 장자의 아들이 이 말씀을 듣고, ‘나는 미래세의 헤아릴 수 없는 겁이 다할 때까지 죄로 고통 받는 육도중생을 모두 해탈케 하고서야 내 자신이 불도를 이루리라.’고 맹세하였다. 그 부처님 앞에서 이 대서원을 세우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백천만억 나유타 겁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살로 있느니라.

    1-20 또 아주 오랜 아승기 겁 전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명호는 ‘각화정자재왕여래’라 하셨고, 수명은 사백천만억의 아승기 겁이었다. 그 부처님의 상법시대에 어떤 바라문의 딸이 있었는데 숙세의 복이 두터워 뭇 사람들의 공경을 받았으며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누움[行住坐臥]에 천신들의 보호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사도를 믿어 항상 삼보를 업신여기던 중 그 딸이 여러가지 방편을 써서 어머니를 이끌어 바른 소견이 생기게 하였으나 그 어머니는 온전한 믿음을 내지 못한 채 죽어 혼신은 무간지옥에 떨어졌다.

    1-21 그때 바라문의 딸은 어머니가 살았을 때 인과를 믿지 않아 업에 따라 틀림없이 악도에 갔을 것으로 짐작하여 집을 팔아 마련한 향과 꽃과 여러 가지 공양물로 부처님의 탑사에 큰 공양을 올리고 그 절에 모셔진 ‘각화정자재왕여래’의 상을 보니 불상과 탱화의 위용이 단정하고 엄숙하셨다.


    1-22 바라문의 딸이 존안을 공경히 우러르며, ‘부처님께서는 대각이시라, 온갖 지혜를 갖추셨으니 만약 세상에 계셨더라면 제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 여쭈어 보아 반드시 가신 곳을 알았을 텐데’라고 생각하고는,

    1-23 오래도록 슬피 울며 여래를 우러러 바라보니, 갑자기 공중에서, ‘울고 있는 성녀여, 너무 슬퍼하지 말라. 내가 지금 그대의 어머니가 간 곳을 보여 주겠다.’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1-24 그녀는 합장하고 공중을 향하여, ‘어떤 신덕이신데 제 걱정을 풀어주려 하십니까?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밤낮 생각하였으나 어머니가 다시 태어난 곳을 여쭈어 볼 곳이 없었습니다.’라고 하였다.

    1-25 그때 공중에서 또, ‘나는 그대가 예배한 과거의 각화정자재왕여래이다. 그대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정이 다른 중생들보다 훨씬 많으므로 그대에게 알려주는 것이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1-26 바라문의 딸은 이 소리를 듣고 너무 감동하여 몸부림치다 온몸을 다쳤다. 좌우에서 부축하고 돌보아 한참 만에 깨어나 공중을 향하여, ‘원컨대 부처님께서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제 어머니가 태어난 곳을 어서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머지않아 죽을 것만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1-27 그때 각화정자재왕여래께서는 바라문의 딸에게, ‘그대는 공양을 마친 뒤 곧바로 집에 돌아가 단정히 앉아 나의 명호를 생각하라. 그러면 곧 그대의 어머니가 태어난 곳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하셨다.

    1-28 바라문의 딸은 예불을 마치고 부처님께 거듭 절하고는 곧 집으로 돌아와 단정히 앉아 어머니를 생각하며 하루 밤낮이 지나도록 ‘각화정자재왕여래’를 염불하다 문득 보니, 자신이 어떤 바닷가에 와 있었다.


    1-29 끓고 있는 바닷물 위로 몸이 쇠로 되어 있는 많은 험악한 짐승들이 동서로 날아다니고 있었고, 바다 속에는 백천만이나 되는 남녀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그 험악한 짐승들에게 잡아먹히는 것이 보였다. 또 손과 눈이 여럿이고 다리와 머리도 여럿이며 입에서는 갈고리와 같이 날카로운 이가 밖으로 튀어나온 다른 야차들이 험악한 짐승들에게 죄인들을 몰아주기도 하고 거칠게 움켜잡아 발과 머리를 엮는 모양이 만 가지나 되어 차마 볼 수 없었으나 바라문의 딸은 염불력으로 아무런 두려움이 없었다.

    1-30 이곳에 있는 무독이라는 귀왕이 다가와 머리 숙여 바라문의 딸을 맞으며, ‘보살이시여, 어떻게 이곳에 오셨습니까?’라고 하였다.

    1-31 ‘이곳은 어디입니까?’하고 바라문의 딸이 귀왕에게 물으니,

    1-32 ‘이곳은 대철위산 서쪽 첫째 바다입니다.’라고 무독이 답했다.

    1-33 ‘철위산 안에 지옥이 있다는데 사실입니까?’하고 바라문의 딸이 물으니,

    1-34 ‘그렇습니다.’라고 무독이 답했다.

    1-35 ‘제가 어떻게 이 지옥에 오게 되었습니까?’하고 바라문의 딸이 물으니,

    1-36 ‘부처님의 위신력이 아니면 업력에 의한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아니면 이곳에 올 수 없습니다.’라고 무독이 답했다.

    1-37 ‘저 물은 왜 끓어오르며 어찌하여 죄인들과 악한 짐승들이 많습니까?’하고 바라문의 딸이 또 물으니,

    1-38 무독이 답하기를, ‘이들은 남염부제에서 악업을 지은 중생들로서 살았을 때 착한 일을 한 적이 없고 죽은 지 사십구 일이 지나도록 공덕을 지어주는 이가 없어 본업에 따라 지옥으로 가느라고 자연히 이 바다를 먼저 건너게 됩니다.


    1-39 이 바다 동쪽 십만 유순을 지나면 또 다른 바다가 있는데 그곳의 고통은 이 곳의 배나 되며, 그 바다 동쪽에 또 다른 바다가 있는데 거기의 고통은 또 그 배가 됩니다. 이 고통은 삼업으로 지은 악업 때문에 받는 것이므로 업의 바다라고 하는데 여기가 바로 거기입니다.’

    1-40 그러면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바라문의 딸이 다시 무독에게 물으니,

    1-41 ‘그 세 바다 안이 큰 지옥이니 그 수가 백천이지만 각기 다르고 큰 지옥이 열여덟 개이며, 그 다음이 오백 개, 그 다음이 천백 개로 지독한 고통이 한량 없습니다.’하고 무독이 답했다.

    1-42 ‘제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혼신이 어디에 갔는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바라문의 딸이 또 말하니,

    1-43 ‘보살의 어머니는 생전에 어떤 일을 했습니까?’라고 무독이 물었다.

    1-44 ‘제 어머니는 그릇된 소견으로 삼보를 헐뜯었고 간혹 잠깐 믿다가도 이내 불경한 짓을 저지르곤 했습니다. 돌아가신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라고 바라문의 딸이 대답했다.

    1-45 ‘어머니의 성씨가 무엇입니까?’ 하고 무독이 물으니,

    1-46 ‘제 부모는 모두 바라문인데 아버지는 시라선견, 어머니는 열제리입니다.’라고 답하자.

     

     

    1-47 무독이 합장하며 ‘성녀는 근심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돌아가십시오. 열제리 죄녀가 천상에 태어난 지 사흘이 지났습니다. 

    효순한 자식이 어머니를 위해 공양을 올리고 복을 닦아 각화정자재왕여래의 탑사에 보시한 공덕으로 성녀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무간지옥의 죄인들이 함께 천상에 태어나는 즐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했다.

     


    1-48 무독이 말을 마치고 합장하며 물러가니 바라문의 딸은

     꿈결같이 돌아와 이 일을 깨닫고 곧 각화정자재왕여래의 탑전에서 큰 서원을 세우기를,

     ‘원컨대 저는 미래 겁이 다하도록 죄고중생을 위하여 널리 방편을 펴서 

    그들을 해탈하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때의 무독은 지금의 ‘재수보살’이고, 

    바라문의 딸은 지금의 ‘지장보살’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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